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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이직을 준비하는 직장인들의 자세 2014-09-01
제목 없음

직장인 이씨(42, )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가 벌써부터 걱정이다. 고향에 내려가면 오랜만에 만난 친구, 친척들로부터 어느 회사에 다니느냐, 그 회사는 뭐 하는 곳이냐 등 쉴 새 없이 질문이 이어질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에 큰 불만족은 없지만 이름있는 회사에 다니는 친구, 친척과 비교되는 건 분명 속상하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씨는 이직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

 

명절연휴, 가장 듣기 싫은 질문으로 어떤 이들은 결혼과 취업 문제를 꼽지만 현재 직장을 다니고 있는 직장인이라면 회사에 대한 질문이 가장 싫을 수 있다. 명절연휴면 어김없이 나오는 생계문제와 직장이야기는 결국 누구는 어디를 다닌다느니 연봉이 얼마라느니 등 비교를 하면서 끝난다. 자연히 명절 이후에는 이직자도 늘어나고 본의 아니게 회사에는 사직서가 많이 몰리게 된다.

 

하지만 이런 마음으로 욱 하고 사직서를 냈다가는 오리알이 될 수도, 이직 횟수만 증가시키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이직시점은 자신의 경력관리를 토대로 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신문, 인터넷, 모바일로 구인정보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대표이사 백기웅, job.findall.co.kr)은 늦은 여름휴가 혹은 추석 연휴를 활용하여 이직을 준비하고 있는 직장인들의 자세에 대해 소개한다.

 

▶ 이직에도 시간 선택이 중요하다

회사의 연봉, 복지, 비전 등에 대한 불만, 상사나 동료와의 갈등 등 이직을 결심했다면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이런 경우, 무조건 이직을 결심하고 준비하는 것은 좋지 않다. 이직 사유에 대해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 해결할 방법은 없는지, 혹은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했는지 생각을 해 본 뒤 이직의 시기를 정해야 한다. 이직의 적기는 해당 직장에서 가장 잘 나갈 때이다.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 최고의 실력을 발취할 때 몸값도 올라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따라서 감정적으로 이직을 결심하는 것은 금물이다. , 자신의 상품가치가 떨어진 다음의 이직은 소용이 없다는 것도 명심해야 할 것이다.

 

▶ 이직을 통해 무엇을 이룰 수 있는지, 이직 목적을 분명히 하라

성공적인 이직을 위해서는 가장 먼저 이직의 목적을 명확히 해야 한다. 이직을 통해 내가 얻을 수 있는 것도 있겠지만 잃는 것도 있을 수 있다. 무엇이 최선인지 이직으로 인해 무엇을 이룰 수 있는지를 냉정히 판단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직의 목적을 명확하게 하지 않고 막연하게 이직을 하면 또 이직의 하는 경우가 생긴다. 이직만 하면 모든 것이 해결 된다는 환상은 버리고 새로운 직장에 가더라도 다른 상황의 또 다른 복병은 있다는 것을 명심해라.

 

▶ 누구나 비밀은 있다. 이직의 비밀은 끝까지 유지하라

이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나타내는 허점 중 하나가 이직 준비 노출이다.  하지만 직장에서 이직 준비 사실을 알게 되면 그 동안 쌓아왔던 많은 것들을 잃을 수 있다. 좋게 평가 받던 업무 능력이 폄하되거나 쌓아왔던 좋은 이미지가 좋지 않은 이미지로 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직에 실패해서 회사를 계속 다니게 되는 경우가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업무를 빼 먹고 면접을 보러 간다거나 친한 동료에게 이직 준비 상황을 알리는 것은 피하자

 

▶ 업무 경력만 믿다가 다치는 큰 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라

예전에는 이직자의 경력과 업무 전문성만 있으면 어느 정도 쉽게 이직이 가능했지만 이직시장 경쟁률이 높아지면서 신입 채용 못지않게 경력자 채용이 까다로워지고 있다. 특히 최근 전 직장의 평판조회가 기본이 되고 있는 추세로 이직의 막판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이직을 핑계로 현 직장에 소홀히 하는 것은 위험하다. 사직서를 내고 내일 당장 출근을 하지 않더라도 오늘까지 최선을 다해야 함을 잊지 말자. 마지막 출근 날 상사의 마음 속에 ‘아까운 인제를 놓쳤다’라는 생각이 들게끔 해라. 그러면 이는 곧 옮기는 직장에 전달이 될 것이다.

 

▶ 사직서를 내기 전 이직하려는 곳의 조건을 체크 또 체크하라

이직할 회사의 면접이 통과되어 최종합격 통보를 받았다고 기쁜 마음에 사직서를 내서는 안 된다. 퇴직서를 내기 전 이직할 회사의 인사담당자와 연봉과 조건에 대해 최종적으로 체크를 해야 한다. 제시된 연봉이 퇴직금을 포함한 가격일 수도, 복지로 제시했던 교통비, 식비, 통신비 지원이 연봉에 포함된 것일 수도 있다. 또한 자신의 경력을 모두 인정 받았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간혹 1년 이내 경력은 인정을 안 해 주는 곳이 있다. 아주 짧은 경력은 어쩔 수 없지만 10개월~11개월 등의 경력은 버리기 아까운 것이 사실이다. 경력 산정이 연봉과 앞으로의 승진에 기본이 될 수 있음을 잊지 말고 자신의 경력이 누락되지 않도록 입사 전 체크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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